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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6명 “도봉구 공유도시 정책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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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는 서울시가 최근 실시한 ‘2017년 상반기 공유도시 인지도 조사’에서 도봉구민들의 공유도시에 대한 인지도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는 공유자전거 따릉이 사업, 공구대여소, 아이용품 공유, 나눔카, 공공시설 개방, 주차장 공유 등과 같은 공유정책을 펴고 있다.
이동진 서울 도봉구청장

이번 조사는 6월 1~13일 서울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 남녀 가운데 자치구별로 100명씩 총 2500명을 추출해 실시했다.

도봉구 거주 응답자들의 10명 중 6명(62.6%)은 공유도시 정책 전반을 인지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지난해 하반기 50.3%에 비해 인지도가 12.3%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지난해 상반기보다는 무려 19.0% 포인트 상승한 결과다.

특히 도봉구가 중점 추진하는 공구 대여소를 이용한 ‘경험’은 지난해 하반기보다 10.8% 포인트 증가했다. 주차장 공유, 공유 부엌(소셜 다이닝) 등에 대한 인지도 역시 대폭 높아졌다.

도봉구는 2014년 10월 ‘서울시 도봉구 공유촉진 조례’를 제정해 공유사업 추진을 위한 법적,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공유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남녀, 30대 이상 모든 연령대에서 공유 정책에 관해 높은 인지도 상승을 기록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주민들이 공유사업을 실질적, 긍정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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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