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성 품은 녹조, 빛으로 감시한다

초분광 센서 장착 항공기 촬영

[그 시절 공직 한 컷] 풍수해 대책 회의장… 재떨이의 존재 이유는

입력 : 2017-08-13 17:12 | 수정 : 2017-08-13 17:15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1966년 풍수해대책본부 회의 장면이다. 손으로 쓴 수해 현황판을 앞에 놓고 회의를 하는 모습은 위성관측 기상도와 전국의 현장 상황이 실시간으로 연결되고 영상통화까지 가능한 대형 모니터를 보면서 하는 현재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장면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 요즘 재난 관련 회의에 공무원들은 대부분 노란색 민방위복을 입고 참석하기 때문에 1960년대 공무원들의 셔츠 차림이 오히려 덜 긴박해 보이기도 한다. 최근 태풍 관련 회의가 열린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는 ‘침착하게 겸허한 마음으로 국민만을 생각하자’란 구호가 전자게시판을 통해 구현됐는데, 1960년대 회의장의 구호는 ‘더 일하는 1966년’이란 점도 시대상의 변화를 보여 준다. 풍수해 대책회의장 책상 위의 유리 재떨이도 눈길을 끈다.

국가기록원 제공

2017-08-14 3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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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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