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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자치구 변신은 무죄] 창동역 고가밑 주민 휴식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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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역 주변 새단장 나서

노점상(거리가게)과 쓰레기 등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던 서울 도봉구 창동역 2번 출구 주변과 창동역 고가 밑이 새롭게 단장한다.

지난 14일 서울 도봉구청에서 이동진(왼쪽 두 번째) 도봉구청장이 노점상(거리가게) 지역 대표와 ‘주민의 보행 환경과 도시미관 개선 및 상생을 위한 창동역 주변 거리가게 환경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도봉구 제공

서울 도봉구는 거리가게 지역 대표와 ‘주민의 보행 환경과 도시미관 개선 및 상생을 위한 창동역 주변 거리가게 환경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창동역 2번 출구는 평소 복잡하게 늘어선 거리가게들로 인해 민원이 끊이지 않던 곳이다. 도봉구는 12억 9200만원(시비 4400만원, 구비 12억 48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보행로 확장, 도로포장, 역사 하부 정비 등의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종 쓰레기로 몸살을 앓던 창동역 고가 아래 공간 역시 디자인 개선 등을 통해 운동시설을 갖춘 주민 휴게 공간으로 조성될 전망이다.도봉구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7억 3000만원을 2017년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창동역 주변 환경 개선과 거리가게 정비 필요성에 공감한 구와 거리가게 단체가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2017-08-1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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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