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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가 직접 식습관 강의…노원 ‘안전한 먹을거리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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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11개 학교서 강좌

서울 노원구는 29일부터 안전한 학교 급식과 학생들의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학부모들과 손잡고 ‘안전한 먹을거리 교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노원구는 지난 5월 지역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2기 식생활교육 강사 양성 과정을 운영해 8명을 강사로 선발했다. 이들은 지난해부터 활동 중인 식생활교육 강사들과 함께 초·중학교에 ‘안전한 먹을거리 교실’ 2학기 강좌를 운영한다. 총 11개교 105개 학급 2500여명의 학생들과 진행될 예정이다.

강좌는 로컬푸드, 올바른 육식문화, 유전자변형작물(GMO), 식품첨가물, 방사능 5강으로 구성된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수업을 초저(1~2학년), 초중(3~4학년), 초고(5~6학년), 중등으로 나눠 진행한다.

한편 구는 GMO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54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유전자조작 콩으로 만든 식용유 대신 쌀겨를 압착해 만든 현미유를 초등학교 8개교와 중학교 1개교에 공급하고 있다. 구는 2015년 노원구 학교급식시설의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공급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운영해 오고 있다. 먹거리 안전을 위해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67명을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2017-08-2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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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