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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센터 케이팝 광장 착공… 최대 미디어아트 갤러리로

서울 강남구와 한국무역협회는 6일 국내 1호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조감도)으로 지정된 삼성동 한국종합무역센터에서 대표사업인 ‘무역센터 케이팝 광장’ 착공식을 가졌다.

강남구는 지난해 12월 무역센터 코엑스 일대를 종류·크기·색깔·모양 제한 없이 옥외광고물을 자유롭게 표시할 수 있는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받았다. 미국 뉴욕의 타임스퀘어를 능가하는 ‘지상 최대 미디어 아트 갤러리’를 만들기 위한 첫 삽을 뜬 것이다.

구는 오는 12월까지 무역센터 인근에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대표사업인 무역센터 케이팝 광장을 조성한다. 농구장 4배에 달하는 초고화질 곡면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이 한류명소 SM타운 외벽에 설치되고, 약 5000㎡ 규모의 케이팝 광장이 조성된다. 무역협회와 CJ파워캐스트가 공동투자하고 삼성전자와 유호산업개발이 시공을 맡았다.

사업이 완료되면 광장에서 케이팝 스타가 진행하는 이벤트가 전광판을 통해 생중계되고, 뮤직비디오는 물론 이들 스타들이 나와 현재시각, 날씨, 데이트명소 등의 생활정보도 알려준다. 무역센터 케이팝 광장은 오는 12월 말 영동대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이벤트와 연계해 그랜드 오픈한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운영을 계기로 무역센터 코엑스 일대를 전 세계 관광객이 찾는 한류 테마파크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7-09-0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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