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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꺼지지 않도록… 구로 생명사랑 초롱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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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거리공원서 걷기대회

지난해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5년 서울 구로구의 자살자 수는 인구 10만명당 17.3명에 불과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개최된 ‘제4회 생명사랑 초롱불 걷기’에서 주민들이 가족, 이웃과 함께 초롱불을 들고 밤길을 걷고 있다.
구로구 제공

구로구가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자살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다양한 ‘생명사랑·존중 행사’를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구로구는 오는 15일 구로5동 거리공원에서 ‘제5회 생명사랑 초롱불 걷기’를 개최한다. 가족, 이웃과 함께 초롱불을 들고 밤길을 걷는 행사다. 참가자들은 노란 리본에 희망메시지를 작성해 초롱불에 달고 시와 음악이 흐르는 거리공원을 거닐며 생명의 가치에 대해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14일 구청 강당에서는 ‘제5회 구로구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자살예방 지킴이 위촉식 및 우수 회원 표창, 생명존중·생명사랑 포스터 대회 수상자에 대한 시상 등이 진행된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자살률 제로화’ 실현을 위해 주민들의 마음건강 돌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7-09-1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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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