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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행복한 밥상~ 쌀 맛 나는 세상 오늘부터 이천 19회 쌀문화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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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에게 진상하던 쌀의 고장 경기 이천의 ‘19회 쌀문화 축제’가 설봉공원에서 막이 올랐다.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5일 동안 열리는 축제는 ‘오! 행복한 밥상~ 쌀 맛 나는 세상’을 주제로 놀이·농경·공연·풍년·동화·기원·햅쌀 7개 마당과 동네장터·주막거리·쌀밥카페·햅쌀거리 4가지 테마로 펼쳐진다.

대형 가마솥에 2000명분의 밥을 짓는 ‘가마솥밥 이천명 이천원’ 오색 가래떡 600m를 뽑아 나누어 먹는 ‘무지개 가래떡’ ‘용줄다리기’ 등 100여개의 프로그램으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쌀밥 카페와 햅쌀 거리에선 이벤트가 매일 열린다. 낮 12시와 오후 2시엔 초대형 가마솥에 쌀밥 2000인분을 지어 한 그릇에 2000원에 판매한다. 밥주걱 대신 삽으로 밥을 퍼 나르는 퍼포먼스는 쌀 문화 축제의 백미다.

또한 사기막골 ‘도예촌 도자기 체험’ 구만리뜰 ‘논두렁 소원불’ ‘횃불행진’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축제 기간 수도권 전철 경강선 이천역에서 행사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평일 15분, 주말엔 1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조병돈 시장은 “자연 혜택과 인간의 노력으로 영그는 쌀을 수확하는 기쁨을 더불어 나누고자 이천쌀문화 잔치마당을 펼친다. 알차게 여문 햅쌀을 구입할 수 있으며 어린 세대에게 전통 농경문화를 체험하게 하고 어른들에겐 옛 향수를 자아내면서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알차고 흥겨운 축제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거란의 80만 대군을 외교 담판으로 격퇴하고 강동 6주를 지켜낸 서희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고 널리 알리기 위한 이천의 ‘2017 장위공 서희문화제’가 막을 내렸다.

이번 문화제는 ‘우리 외교를 빛낸 인물 1호’로 지정된 이천 출신 서희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서희문화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했다.



지난 14일 첫째 날에는 이천시의 지명이 유래가 된 “이섭대천 재현 퍼포먼스”를 복하천에서 시작해 서희테마파크에서는 ‘서희 영토를 다시 그리다’ 등 공식 개막 공연이 열였다. 또 서희테마파크가 위치한 효양산을 배경으로 금송아지 전설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황금 송아지를 찾아라’ 오행시 과거제, 고려시대 병영, 문화체험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15일 둘째 날에는 이섭대천 예술제 이천 무용제가 이천 무용협회 주관으로 펼쳐졌으며, 서희의 담판 어린이 인형극 공연, 이천 거북놀이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최병재 서희문화제 실무추진위원장은 “장위공 서희문화제를 품격 높은 전통문화, 학술, 예술뿐만 아니라 외교관계를 아우르는 문화제로 확대시켜, 대한민국의 외교문화제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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