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유구역청은 예산낭비청?

3곳서 외유성 출장 47건 적발

김삿갓이 머물던 화순… 방랑자 잡는 국화 향연

오늘부터 50만 포기 국화 축제…억새·목화와 어우러져 장관

입력 : 2017-10-26 23:00 | 수정 : 2017-10-27 02:20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아늑한 공원에서 펼쳐지는 화순 국화향연에서 마음껏 힐링하세요.”

전남 화순군은 2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화순읍 남산공원에서 ‘김삿갓이 머문 국화동산으로! 산 너머 국화밭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화순 국화향연’이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전남 화순군 화순읍 남산공원에서 열린 ‘화순 국화향연’을 찾은 관광객들이 형형색색 핀 꽃길 사이를 걷고 있다. 화순군은 27일 ‘2017 화순 국화향연’ 개막식을 남산공원 정문 교차로에서 개최한다.
화순군 제공

남산공원의 지형과 지물을 이용해 가꾼 아늑한 힐링정원에서 핀 형형색색의 50만 포기의 국화는 향기와 색깔에 흠뻑 취하게 한다. 억새, 목화, 수수, 코스모스, 해바라기와 어우러진 풍경은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장관을 연출한다.



올해 군 대표 축제로 격상돼 축제장 규모도 5㏊로 확대했다. 여느 때보다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해졌다. 주민들의 소박하고 진솔한 일상생활상을 묘사한 성안 벽화마을과 문화관광형 고인돌 전통시장과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새롭게 선보인다.

남산공원 남문~성당 앞 가로수길에 특수 조명빛을 이용한 ‘국화夜(야) 거리’가 조성됐다. 매주 토~일요일 관광객과 함께하는 춤, 연극, 마임, 요들송 숲속음악회, 마술 등 프린지 공연도 펼쳐진다.

국화향연은 밤 10시까지 운영돼 은은하면서도 특별한 조명과 거리 공연 등이 곁들여지며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게 해준다. 세계유산 화순 고인돌을 형상화한 고인돌 게이트와 핑매바위, 공룡, 운주사 석탑도 발길을 잡는다. 복숭아, 파프리카 등 농특산물 조형물 435점이 국화동산 탐방로 주변에 테마별로 배치돼 볼거리를 더한다.

전국 사진촬영대회와 시 낭송 대회, 서울팝스오케스트라 공연 등과 병장기 놀이 체험, 김삿갓 방랑 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있다. 개막일 오후 7시 특설무대에서는 김연자, 조항조, 김용임 등 인기가수 10여명이 출연해 축하공연을 한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국화향연은 들국화처럼 소박하고 순수한 화순 사람들의 정성 집약체”라며 “군민들의 땀과 열정의 산물인 향토 축제장은 깊어가는 가을에 푹 빠지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2017-10-27 12면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밴드 블로그

“미투=공작”이라는 김어준을 한 방 먹인 금태

만연한 성폭력 문제를 고발하는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과 관련한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많이 본 뉴스

Leader’s Today

청소년 희망원정 6년 으뜸 강북

성과보고회 연 박겸수 구청장

청년 창업 응원하는 양천

로데오거리 등 빈 점포 제공

어르신 교통 안심구역 동대문

청량리~경동시장 구간 지정

구청장실 문턱 ‘0㎝’ 소통행정

성동 ‘현장 구청장실’의 실험

우리 지역 자랑볼거리 즐길거리교육&라이프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이슈&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