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서울시와 구가 함께 협력해 추진하는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사단법인 한국능률협회와 연계해 코딩산업 분야의 인적인프라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코딩 강사 인력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전문 강사를 양성하려는 취지다. 코딩 공통교육은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주 3회씩 이뤄진다. 스크래치, 하드웨어, C언어, 교수법을 가르친다. 공통교육을 이수한 교육생 중 원하는 사람에 한해 내년 1월 협동조합 교육도 진행된다. 교육 인원은 총 40명이다.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 협동조합 결성 등 취·창업도 지원된다. 신청은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를 내려받아 이메일(present@kma.or.kr)로 보내면 된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2017-11-02 1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