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쏙~ 빠졌네’ 은평 음식물쓰레기 감량대회

불광SH빌 등 20곳 우수단지

입력 : 2017-11-01 21:48 | 수정 : 2017-11-02 01:29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서울 은평구는 주민들의 음식물쓰레기 감량 의지를 높이고자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감량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31일 이 같은 대회를 열고 불광SH빌아파트를 포함해 20개 아파트를 우수단지로 선정했다. 우수 감량 아파트로 선정된 단지에는 감사장을 전달하고 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납부필증(스티커)과 생활쓰레기 규격봉투를 지급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100가구 이상 공동주택 중 42개 아파트, 1만 3392가구가 참여했다. 올해 4월 배출량을 기준으로 5~9월(5개월) 평균 감량률과 배출량, 홍보실적을 평가했다.

이번에 우수 단지로 선정된 공동주택들은 단지 주민의 감량 실천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로 음식물쓰레기 발생 억제, 분리 배출, 버리기 전 물기 제거 등을 생활 속에서 실천했다.

구 관계자는 “올해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전년 대비 10%를 감량해 약 4억원의 예산 절감이 예상된다”면서 “앞으로도 음식물쓰레기 발생 억제와 자원 재사용을 위해 시민단체, 주민들과 민관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2015년부터 RFID(배출량만큼 납부하는 방식)기기를 설치, 현재 32개 아파트가 RFID기기 189대를 설치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2017-11-0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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