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호물품은 성남지역 기업·기관들이 지진 피해를 본 포항지역을 돕겠다며 성남시자원봉사센터로 보내온 것들이다.
중앙기업은 담요 100채와 차렵이불 120채를,가온미디어는 전자레인지 30대를, 성남시자율방재단은 돗자리 100개를 시 자원봉사센터로 보내왔다.
시 자원봉사센터는 기탁받은 이 물품과 귤 300박스, 라면 740개, 햇반 250개, 생수 3.5t 등 생필품을 11t 차량에 함께 실어 포항시청으로 보냈다.
시가 보낸 구호물품은 포항 대도중학교 체육관에서 머무는 이재민들에게 전달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