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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받은 자치구 사업] 할머니 학교 눈높이 맞춘 금천 ‘국민디자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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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형 정책 행안부 장관상

서울 금천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7년 국민디자인단 우수과제 공모에서 ‘다시가는 학교 국민디자인단’이 최종 우수과제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4일 이화여대에서 열린 국민디자인단 성과공유대회에서 금천구 ‘다시가는 학교 국민디자인단’이 우수상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천구 제공

금천구는 노인 스스로 사회 문제 해결의 주체이자 공동체 내 ‘지혜의 창고’로 복원하고자 65~70세 도래 여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할머니 학교’를 올해 초 처음 운영했다. 이후 ‘할머니들을 위한, 할머니들에 의한, 할머니들의 학교를 설립하자’는 목표로 수요자 중심의 참여정책을 만들어 갈 ‘다시가는 학교 국민디자인단’을 구성했다. 국민디자인단이란 국민이 정책 과정 전반에 참여해 공공서비스를 개발, 발전시키는 국민참여형 정책모델이다. 국민디자인단은 정책 수요자인 할머니 학교 학생들의 시각에서 공공서비스를 평가하고 현장에 반영해 정책 수요자의 참여도와 서비스 만족도를 높였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금천구의 상징인 ‘까치’와 고령세대를 의미하는 ‘실버’를 조합해 ‘은빛까치 학교’라는 브랜드와 감성적 캘리그래피 디자인을 적용한 로고를 만들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2017-11-2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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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