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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 정보지 ‘송파어르신소식’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서울 송파구는 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27회째인 이 상은 국가기관, 공·사기업, 기관, 단체의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을 총망라해 분야별 우수하고 특별한 제작물을 선정·수여한다. 사단법인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행장안전부 등이 후원하고 있다.

구가 올 3월 창간한 어르신 맞춤형 정보지인 ‘송파어르신소식’(포스터)이 창간사보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100세 시대에 발맞춰 상대적으로 인터넷 이용률이 떨어지고, 신문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소통 채널을 확대하고 활발한 사회 참여를 이끌어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 26명으로 구성된 어르신 기자단이 직접 생생한 목소리를 전해 정보 제공을 넘어 세대 간 소통의 창구를 열었다는 평가다.

또 어르신이 쉽게 볼 수 있도록 큰 용지와 글자를 사용해 가독성을 높였으며, 열정적으로 제2의 삶을 즐기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 큰 호응을 얻었다는 점이 수상 요인이다.

송파구는 주민 소통 채널인 ‘송파소식’으로 외부유관단체장상 부문에서 한국 PR학회장상을 수상해 2관왕을 차지했다. 애플리케이션과 동영상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오프라인 소식지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춘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이 진정 원하는 소통이 무엇인가를 치열하게 고민하고, 그 결과가 고스란히 소식지 안에 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2017-12-06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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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