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게타운, 한옥촌… 동해 ‘평창 특수’ 잡는다

오늘 추암해변 대게타운 개장

입력 : 2017-12-07 17:50 | 수정 : 2017-12-07 18:05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배후 도시인 강원 동해시가 대게타운과 한옥 펜션촌, 야시장을 속속 개장하면서 글로벌 해양관광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동해항으로 통해 국내 러시아산 대게의 80%를 수입하고 있는 동해시가 추암해변 일대에 대게타운을 조성해 8일부터 영업에 들어간다. 싱싱하고 중간 마진 없는 싼 가격으로 경쟁하며 유명 대게타운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7일 타운 업주들과 공무원들이 대게타운 개장을 축하하고있다.
동해시 제공

7일 동해시에 따르면 지난 9월 묵호 야시장과 망상 해변 한옥촌이 문을 연 데 이어 8일부터 추암해변에 러시아산 대게타운까지 개장하면서 동계올림픽 배후 해양관광도시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대게타운은 촛대바위로 유명한 추암해변 일대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돼 영업을 시작한다. 주변에 60여대의 주차시설과 294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러시아산 대게가 동해항을 통해 전국 유통망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이점을 살려 중간 상인들의 마진 없이 원가로 싱싱한 대게를 소비자들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게 됐다. 국내 수입 러시아산 대게는 베링해 심해에서 잡은 뒤 전문 보세창고가 있는 동해항을 통해 연중 6000~7000t이 유통된다. 싱싱하고 싼 가격으로 경쟁하며 전국 유명 대게타운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지난 10월에 문을 연 망상해변 한옥촌도 관광객들에게 인기다. ?동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고품격 한옥촌으로 자리잡았다. 국비 등 모두 80억 8500만원의 건축비가 들어가 망상동 일대 1311㎡ 넓이에 지어졌다. 복층 한옥과 단층연립 한옥동으로 나뉘어 지어졌다. 실내는 현대식, 외부는 전통 한옥 형식이다. 동해안에서 자생하는 소나무를 사용해 객실 내에 ?솔향이 풍긴다. 9월에 오픈한 주말 묵호야시장은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거리로 관광객들을 맞고 있다. 정은이 시 공보계장은 “바다를 끼고 있는 동해시에 야시장과 한옥촌, 대게타운까지 자리잡으면서 명실상부한 해양관광도시로 자리잡게 됐다”고 말했다.

동해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2017-12-0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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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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