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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서울시의원 ‘멧돼지 출몰 대책회의’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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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광수 의원(국민의당, 노원5)은 지난 8일 서울시의회에서 (사)서울멧돼지출현방지단 임원들과 ‘서울시 멧돼지 출몰 대책회의’를 가졌다.


김광수 서울시의원(오른쪽)이 지난 8일 서울대 이성민 연구자로 부터 멧돼지 치명적 위협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멧돼지에 의한 피해에 관심이 많은 김광수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 멧돼지 출몰에 대해 수차에 걸쳐 대책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사)서울멧돼지출현방지단과의 회의를 통해 현실적으로 현장에서 부딪치는 문제점을 중심으로 논의를 했다.

이 자리에 멧돼지를 연구하고 있는 서울대 이성민 연구자가 지난 8월 1일에 서울 은평구에서 포획한 8살짜리 멧돼지 두개골을 가지고 와서 멧돼지가 얼마나 위험한 동물인가를 생생하게 인식시켜 주었다.

이날 회의는 서울시 멧돼지 도심 출몰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 및 시민들의 안전 불안감 증가, 지속적인 멧돼지 개체수 증가 밀 도심 출몰 사례 증가 추세(현재 연 300건 이상 신고 접수),그리고 현재 서울시 멧돼지 출몰 저감을 위한 뚜렷한 대책 미비에 따른 대응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지적된 문제점으로 현재 포획 개체수 목표치 달성 기준 및 근본적인 개체수 조절기능 미비와 효과적인 멧돼지 포획틀 운영 미비, 효과적인 기동포획단 운영 미비가 지적됐다.

현재 서울시는 멧돼지 기동포획단을 운영하고 있다. 포획단은 (사)야생동물보호협회와 (사)서울멧돼지출현방지단으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사)야생동물보호협회는 환경부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으나 (사)서울멧돼지출현방지단은 지원을 받지 않고 있는 순수한 봉사단체로 활동을 하고 있다.

자료에 의하면 2016년 서울에 멧돼지 출현신고를 횟수를 보면 총 279건 이었으며 그 중 포획 수는 93마리였다. 93마리 중 67마리는 (사)서울멧돼지출현방지단에서 포획을 해 환경부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는 (사)야생동물보호협회의 포획활동에 문제점을 지적했다.

2017년에도 (사)서울멧돼지출현방지단은 지난 1월부터 12월 5일까지 출동한 횟수를 보면 116회이며 출동으로 인한 멧돼지 포획 수는 50여 마리에 이른다. 회의에 참석한 이석열 단장은 봉사를 하고는 있지만 보다 효율적이고 위험으로부터 보호를 받기 위해서는 제도적인 장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포획틀 운영에 대해서는, 지금 사용하고 있는 포획틀은 이미 그 기능이 상실이 되어 포획하는 한계가 있으며 사실상 시늉만 내고 있다. 보다 현실적인 성과를 얻어내기 위해서는 새로운 방법을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그 방법의 하나로 우리형 포획틀을 제안했다. 우리형 포획틀은 멧돼지에게 경계심을 주지 않아 자연스럽게 포획을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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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