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납 담합 3년 방치…공정위 ‘고무줄 고발’

감사원, 위법·부당 15건 적발

“최저임금 인상, 성별 임금격차 완화 기여”

정현백 여가장관, 여성근로자 삶의질 향상 평가

‘가다서다 ’ 경기북부 도로 4월에 뻥 뚫린다

파주 설마~구읍 등 건설중인 5곳중 2곳 개통

조은희 구청장이 직원들에게 큰절한 까닭은

서초, 자치구 청렴도 꼴찌→1위 “여러분은 최고의 직원들”

입력 : 2017-12-14 22:34 | 수정 : 2017-12-15 01:10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지난 12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확대간부회의에서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회의 종료를 앞두고 바닥에 엎드려 직원들에게 큰절을 한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지난 12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이 직원들에게 감사의 큰절을 하고 있다.
서초구 제공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한 직원들에게 조 구청장은 “저는 ‘쇼’를 싫어합니다. 제 진심이 여러분들께 전달됐으면 합니다”라면서 큰절의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주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서초구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를 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눈시울이 뜨거워졌습니다. 청렴도 꼴찌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땀을 쏟았던 순간들이 떠올랐습니다. 한 사람이 꾸는 꿈은 꿈이지만 여러 사람이 꾸는 꿈은 현실이라고 합니다. 함께 뭉쳐 꿈같은 기적을 이룬 직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은 최고의 직원들입니다.”



직원들은 이 말을 끝내고 퇴장하는 조 구청장의 모습이 사라질 때까지 박수를 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확대간부회의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실시간 생중계됐고, 모든 직원이 각 부서 사무실 TV를 통해 조 구청장의 큰절 장면을 지켜봤다고 서초구 관계자가 밝혔다.

서초구는 지난 6일 권익위 주관 ‘2017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했다. 2012년 서울시 자치구 중 최하위에 머물렀던 서초구는 조 구청장 취임 첫해인 2014년 12위, 2015년 9위, 지난해 7위에 이어 올해 1위를 달성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7-12-15 12면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밴드 블로그

북한 선수 22명 평창 온다…국가연주는 ‘아리랑

북한 선수 22명이 다음달 9일부터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한다. 올림픽 사상 최초로 결성된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에…

많이 본 뉴스

Leader’s Today

양천, 주민들이 새해 업무보고

찾아가는 주민과의 대화

블록체인 지역화폐 ‘노원’ 탄생

노원구, 2월 대안화폐 상용화

상복 터진 광진

대외사업 39개 수상, 7억 획득

“터놓고 말씀하세요”

‘30년 행복 송파’의 비결

우리 구 자랑볼거리 즐길거리교육&라이프

    상복 터진 광진

    서울 광진구는 지난해 중앙정부·서울시 등 대외기관 평가에서 39개 부문을 수상하고 시상금 7억 1900만원을 지원받았…

    ‘세금 지킴이’ 영등포

    서울 영등포구가 내실 있는 계약심사 운영으로 ‘재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영등포구 관계자는 “지난해 부…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