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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시장 노점 정비 대화로 해결한 송파

116개소 거리가게 입주 허용

입력 : 2017-12-27 17:56 | 수정 : 2017-12-27 18:13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서울 송파구는 석촌시장 노점 상인들과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정비를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석촌시장은 1980년대 가락시영아파트 담장 주변 소방도로 약 550m 구간을 점유한 가설건축물이다.

박춘희 서울 송파구청장

구는 앞서 가락시영아파트 재건축 승인이 난 후 노점상인에 점진적인 자진 철거를 고지해왔다.

새로 짓고 있는 송파 헬리오시티(옛 가락시영아파트)는 내년 12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에 따른 교통량 증가와 책박물관, 학교 등 공공시설물 착공으로 노점상인과의 갈등이 불거지기 시작했다.

구는 30년 동안 상권을 지켜온 노점상인과 아파트 입주민이 상생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노점상 대표단을 구성하고, 지속적인 만남을 추진했다. 주 2, 3회 시장을 방문해 장기 폐·휴업 점포를 조사하고, 공공시설물 착공 계획을 상인에게 사전에 공지했다.

철거 대책과 정비 조건 등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만 올해 30여 차례 했다. 또 상인이 직접 도시관리국장, 부구청장, 구청장을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147개 노점상 중 116곳은 업주 동의 아래 재산 수준, 생계형 운영 여부 등을 확인해 거리가게 입주를 허용할 방침이다. 더불어 영업 공백 기간에 발생하는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해 공공근로, 기간제 근로 모집에 대한 가점도 부여한다.

이에 따라 노점상은 지난 14일 점포 안을 자진 정리했고, 다음날 철거 작업은 마찰 없이 마무리됐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행정은 여러 이해 당사자 간 합의점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면서 “경청과 설득으로 풀어간 직원들의 노력이 인명 사고 없는 노점 정비를 이끌어 낸 만큼 이번 사례를 발판으로 구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2017-12-2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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