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공단의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만60세까지 정년을 보장하는 공무직을 신설하도록 하고 기존 기간제근로자 사무보조 7명을 일반직 공개채용으로 전환했다.
공단은 연내 44명의 정규직 전환을 시작으로 연차적으로 80명 전원에 대해 전환을 완료 할 예정으로 지역내 민간기업에도 비정규직이 정규직으로 전환할 수 있는 좋은 선례를 보여 줄 것으로 보인다.
이런 결정은 여주시가 지역내 ‘돈이 돌고 돈을 버는 정책’ 기조 하에 젊은이들이 대도시로 떠나지 않고 일을 할 수 있는 안정된 소득원이 있는 지역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해 준 의미있는 결정이기도 하다. 또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계획에 부응하는 여주시의 용단있는 결정이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