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위에서 먹고 일하고 놀고 자고… 1000만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20년 뭉갠 부산롯데타워, 또 지연되나… 지역사회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휠체어 끌어도, 무릎 아파도… 누구나 즐거운 ‘2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알뜰교통카드 쓰던 경기도민 59% ‘경기패스’ 전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도서관서 새해 여는 마포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우리집 만들기’ 아동 건축 체험 등 남녀노소 참여 프로그램 풍성

서울 마포구는 구립 서강도서관에서 새해를 맞아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10개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9일 밝혔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문화 프로그램으로는 먼저 지난 4일부터 오는 12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하는 ‘오늘은 내가 건축가’가 있다. 어린이들이 나의 집 설명하기, 다양한 종류의 창문·살고 싶은 집 만들어 보기 등 참여를 통해 공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소리로 쓰는 편지’는 초등학교 4~6학년이 다양한 효과음과 함께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해 가족, 친구, 미래의 나에게 편지를 보내는 프로그램이다.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어른, 쉼으로 그림책을 만나다: 나에게 찾아온 작은 선물’은 깊고 진한 감성이 담긴 그림책 12권을 선보인다. 다음달 28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서관에서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책을 읽고 토론하는 모임인 ‘독서토론회-목, 수다’는 매월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진행은 서강도서관 독서동아리 ‘책두런’이 맡는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아이들이 도서관을 재미있고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하기 바란다”면서 “방학을 맞은 대학생과 일반 성인들도 즐길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2018-01-10 17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