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남성공무원 5년간 2.5배 늘었다

첫째 아이 배우자 이어 휴직 땐 경력 인정 3년

보조금 부정수급 신고포상금 최대 2억

정부 ‘제2의 어금니아빠 ’ 차단

산업부ㆍ행복청 부패방지 ‘미적미적 ’

2년 연속 시책평가 최하 등급

벨트 불량ㆍ세균 득실 위험한 기저귀교환대

지하철역ㆍ마트 등 실태 조사

입력 : 2018-01-11 23:46 | 수정 : 2018-01-12 00:19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지하철과 대형마트 등에 설치된 기저귀교환대 중 상당수가 벨트·버클 불량으로 아이가 떨어져 다칠 위험이 큰 것으로 드러났다. 대장균이나 황색포도상구균 등 각종 세균이 다량 검출되는 등 위생 상태도 나빴다. 한국소비자원은 11일 지하철역과 고속도로 휴게소, 버스터미널, 백화점, 대형마트 등 수도권 다중이용시설의 여자화장실에 있는 접이식 기저귀교환대 30개에 대한 실태조사에서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의 실태조사에서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기저귀교환대에서 불량 부품이 발견되고 세균이 검출된 가운데 11일 서울시내
한 지하철 역사 화장실에 마련된 기저귀교환대가 사용자가 없어 닫혀 있다.
연합뉴스

●69% “벨트 안 하면 아이 떨어질 듯”



조사 대상 기저귀교환대 중 10개(33.3%)는 벨트·버클 불량이었다. 안전벨트를 하지 않으면 기저귀교환대에서 아이가 떨어지기 쉽다. 영유아는 낙상 사고를 당하면 머리가 먼저 떨어져 크게 다칠 수 있다. 소비자원이 최근 1년 동안 기저귀교환대 이용 경험이 있는 부모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69.4%가 ‘기저귀교환대에서 벨트를 착용하지 않으면 위험하다’고 답했다. 기저귀교환대 안전 사고로 아이가 다친 경험이 있는 부모 32명 중 75.0%는 사고 당시 아이에게 벨트를 채우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매트 세균, 화장실 손잡이보다 1.7배↑

또 조사 대상 기저귀교환대 4개에서 대장균이, 7개에서는 황색포도상구균이 각각 검출됐다. 황색포도상구균은 피부 질환이나 구토, 설사, 복통 등을 일으킬 수 있다. 기저귀교환대 매트에서 검출된 일반 세균 평균값(4052CFU/100㎠)은 화장실 손잡이(2400CFU/100㎠)의 1.7배 수준이었다.

소비자원은 “기저귀교환대는 면역력이 약하고 무엇이든 물고 빠는 습성을 지닌 만 36개월 미만 영유아가 주로 이용하기 때문에 위생 기준 마련과 청소·소독 등 주기적인 위생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2018-01-12 12면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밴드 블로그

파죽의 컬링, 동률이면 4강팀 뽑는 기막힌 묘수

동률일 경우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를 위한 절차 DSC열쇠는 경기 전 연습투구 기록 ·· LSD 평균값으로 결정컬링 여자 대표팀이 …

많이 본 뉴스

Leader’s Today

세 토끼 잡은 용산공예관

‘공예문화’ 메카로 바뀐 이태원

낡은 주민센터 ‘청년주택’으로

구로 2020년 오류동 행복주택 건립

정화조 악취 잡고 오염도 막고

최창식 중구청장 환경부장관상

“상봉 망우역, 경강선 종착 올인”

나진구 중랑구청장 신년 인터뷰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