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접지역 뭉쳐 ‘관광벨트’로… 사업협력 앞장 선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수도권 9개 구간 철도 지하화 공약 질주… 지자체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지하차도 물 15㎝ 차면 통제… ‘부처 칸막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청라시티타워’ 내년 착공·2030년 완공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사회적기업 매출 32%↑ 절반은 영업이익 발생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지난해 사회적기업의 매출액이 전년 대비 31.9% 증가하는 등 질적·양적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사회적기업 1653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경제·사회적 성과를 분석해 15일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사회적기업의 전체 매출액은 2조 5963억원으로 전년보다 31.9% 늘었다. 기업당 평균 매출액도 15억 8000만원으로 전년보다 17.4% 증가했다.



일반기업 회계기준에 따라 영업이익(정부 보조금 포함)을 낸 기업은 823곳(50.1%)으로 전체 기업의 절반에 이르렀다. 한 해 전에는 24.4%에 그쳤다. 정부보조금을 반영하지 않고도 영업이익이 발생한 기업은 505곳(30.8%)으로 전년보다 6.4% 포인트 늘었다.

임금 등 근로조건이 개선되는 등 사회적 성과도 향상됐다. 전체 사회적기업의 유급 근로자 시간당 임금은 8533원으로 전년보다 9.1% 늘었다. 장애인·기초생활보장 대상자 등 취약계층의 시간당 임금은 7576원으로 5.1% 상승했다. 전체 근로자 평균 근로시간은 34.5시간으로 전년보다 1.1시간 줄었고 취약계층은 1시간 감소했다. 김경선 고용부 고령사회인력정책관은? “사회적기업의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 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생태계 조성 등 자생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2018-01-16 11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