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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지킴이’ 영등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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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심사제로 7년간 80억 절감

서울 영등포구가 내실 있는 계약심사 운영으로 ‘재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지난해 부서 및 동 주민센터, 문화재단, 공단에서 각종 계약을 체결하기 전 철저한 원가심사를 진행해 총 10억 2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2010년 11월 계약심사제를 도입해 지난 7년간 공사 1000만 원 이상, 용역 500만 원 이상, 물품 구매 300만 원 이상의 사업 4577건(2868억원)을 심사했다. 절감한 예산만 총 80억 원에 달한다. 구는 원가계산이 제대로 됐는지 꼼꼼하게 검토했다.

또한 구는 심사서류 절차 간소화 및 분야별 전담직원 배치를 통해 처리기간을 평균 5일에서 2.49일로 단축했다. 이는 신속한 예산집행을 도모하고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한몫 했다. 청소용역 분야에는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원가분석 자문회의’를 도입해 보다 객관적이고 정확한 심사가 이뤄지도록 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8-01-1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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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