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가 블로그] 조명래 ‘4대강 청문회’ 파고 넘을까

23일 환경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혼자 가도 좋지만 함께하면 더 좋은 영화 속을 걷는다

경북에서 만나는 특별한 보통날… 아! ‘리틀 포레스트’ 찍은 곳도 있네

방치된 광진 자전거 ‘서민의 발’ 되다

올해 120대 수거해 정비… 35대 공용화, 85대는 주민센터 등 통해 저소득층 전달

[관가 블로그] “블랙리스트 있나” 환경부 인사 시끌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환경부가 지난 16일 조직 개편에 따라 22일자로 진행한 인사를 놓고 뒷말이 무성하다.

환경부에서는 “김은경 장관 부임 후 4대강과 설악산 케이블카 사업 등을 담당하면서 상을 받은 공무원은 승진이나 인사에서 배제한다는 명단(블랙리스트)이 있다”는 말이 회자되는 가운데 코드가 맞지 않으면 ‘본부 아웃’이라는 우려가 확인됐다. 이에 대해 김지연 운영지원과장은 ”블랙리스트는 들은 적도 본 적도 없다”며 “인사는 직무능력을 우선한다는 방침”이라고 반박했다.

●본청 3급이 유역청 4급 이동 이례적



이번 인사에서 황계영(행시 36회) 환경경제정책관은 지난해 10월 자연보전정책관에 임명된 지 3개월 만에 옮겼다. 지방청장 좌천설(?)이 나돌기도 했지만 최종 변경됐다는 후문이다. 환경부 공무원들 고개를 더욱 갸우뚱하게 만든 건 주대영 감사관 교체다. 환경부 감사관은 개방형 직위로 임기(10월)가 남았음에도 국립환경인력개발원장으로 옮겼다. ?김원태 자원재활용과장이 한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4급)으로 옮긴 것은 파격을 넘어 ‘충격’으로 받아들여진다. 본청 3급 과장이 유역청 국장으로 자리를 옮긴 것은 이례적이다.

●예측불허에 “기준ㆍ배경 없는 코드인사”

이번 인사가 연공서열 등 그동안의 보직 경로를 파괴한 ‘개혁’이란 평가도 있지만, 대체로 기준이나 배경 등을 읽을 수 없는 ‘코드 인사’라는 해석에 무게가 실린다. 특히 올해 교육 대상자를 두 달 전 대기 명령을 내리는가 하면 또 다른 대상자는 현재까지 발령을 내지 않는 등 예측불허다.

김 장관 체제에서 깜짝 인사는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신선경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자원연구부장이 자원순환국장(현 자원순환정책관)에 임명됐다. 형식상 수평인사지만 과학원에서 본청 국장에 임명된 것은 처음이다. 환경보건정책관은 지난해 개방형 직위로 지정된 후 민간 스카우트제를 통해 영입을 추진 중이다. 환경부에서 특정 교수 내정설이 파다하다. 한 간부는 “인사는 장관의 고유 권한”이라면서도 “보직 경로와 예측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방침은 이해할 수 있지만 ‘사심’이 반영됐다면 후유증은 조직에 고스란히 전가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2018-01-24 12면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밴드 블로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경찰 왔다간 지 7분 만에

서울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을 놓고 17일 네티즌들의 비난이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다. 사건 정황에 대한 목격…

많이 본 뉴스

Leader’s Today

광역자원순환센터 완전 지하화…“은평의 미래·환경 풍요롭

[서울 초선 구청장에게 듣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

구로 철길 옆 음지, 문화의 양지 되다

이성 구로구청장 마을 활력소 개소식 참석

종로 “건강산책 명소 걸어요”

20일 마로니에공원~낙산공원 걷기대회

구로 아홉 색깔 길놀이 퍼레이드

20일 구로중앙로 일대 청소년축제…억압·우정 등 탈 쓰고 행진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