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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장에 저놈이 또 왔구나.



찌그러진 탈을 쓰고 덩실거린다.
 
넘어져도 웃고 물벼락을 맞아도 웃고
욕을 먹어도 웃고 마는구나.
 
어찌 그리 못생겨서 웃기만 하는 거냐.
탈이 못난게냐, 탈이 웃는게냐.
 
자빠진 탈 위로 빗방울이 떨어지자
이놈 저놈 떠나기 시작한다.
 
어린 놈이 일어나
바닥에 흩어진 동전을 줍기 시작한다.
 
헐떡거리는 탈 턱주가리로 흐르는 게 무엇이냐.
어린 놈만 아는지 웃지 못하는구나.
김동현 인천시 행정관리국 주무관

김동현 인천시 행정관리국 주무관

2018-01-29 3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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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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