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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주민센터가 공공청사를 비롯한 공공시설, 청년임대주택 등을 갖춘 복합시설로 탈바꿈한다.
이성(왼쪽 여섯 번째) 구로구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지난 8일 서울 구로구 ‘오류1동 주민센터 복합개발 사업’ 기공식에서 첫 삽을 뜨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왼쪽 다섯 번째부터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이 구청장, 변창흠 SH공사 사장,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구로구 제공

서울 구로구는 국토교통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지난 8일 ‘오류1동 주민센터 복합개발 사업’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자체·정부·SH공사의 상생모델이라 할 수 있다.



1981년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축된 옛 오류1동 주민센터 건물은 그동안 노후화로 인해 주민들로부터 재건축 요구가 많았다. 이에 구로구가 부지 무상사용을 허가하고, 국토부가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해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SH공사는 건물을 건축해 주민센터와 공공시설을 구로구에 기부채납한다.

2020년 3월 준공 예정인 복합화 건물은 경인로 221 일대에 연면적 1만 340㎡, 지상 18층, 지하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세 기관의 협력으로 도심 거주를 희망하지만 비싼 주거비가 부담되는 저소득 청년층에게 공공임대주택 180가구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인근 상권 활성화도 기대된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2018-02-14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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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