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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형찬 서울시의원 “원종홍대선 광역철도- 2호선 신정 지선연장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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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우형찬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3)은 원종홍대선 광역철도와 2호선 신정 지선연장 관련 지자체 실무협의회가 구성돼 28일 오전 서울시청 서소문별관에서 1차 협의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우형찬 의원은 “신정차량기지 활용 문제로 막혀있던 원종홍대선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그간 서울시의회 서부지역 광역철도건설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서울시와 경기도간 공동협력기구 구성과 노선 재기획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해 왔다”고 말하면서 “이번에 서울시, 경기도 뿐만 아니라 6개 광역․기초 지자체가 참여하는 실무협의회가 구성되어 원종홍대선 사업 추진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실무협의회 개최를 환영했다.

원종홍대선 및 신정지선 연장 관련 관계기관 실무협의회는 서울시, 경기도, 부천시, 강서구, 마포구, 양천구 관계자로 구성되며, 필요 시 전문가 자문단도 꾸려진다. 협의회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변경) 반영 시까지 매월 1회 개최될 예정이며, 협의회 운영은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및 국가철도망 구축계획(변경)을 주관하는 서울시가 맡는다.

서울시와 경기도는 2015년 11월 ‘수도권 서부지역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해 원종홍대선의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및 후속조치 진행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으며,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협약 수행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할 수 있다는 내용을 협약서에 명시한 바 있다.

실무협의회를 통해 서울시 등 관계기관은 원종홍대선 및 신정지선 연장(까치산~화곡) 사업의 타당성 확보를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관계기관 쟁점사항에 대한 합리적 해결방안 도출을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부천 원종과 서울 홍대입구를 연결하는 원종홍대선(16.3km, 2조 1,664억원)은 민간투자사업으로써 당초 신정차량기지 활용을 전제로 사업추진이 검토되었으나, 차량기지의 용량부족 문제로 사업 추진이 장기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원종홍대선은 2013년 강서구, 마포구, 부천시 공동용역 당시 신정차량기지 활용 시 경제적 타당성(B/C=1.01)이 확보되는 것으로 나타나 사업추진이 검토되었으나, 서울시가 2016년 10월부터 2017년 3월까지 신정차량기지 활용 가능성 사전 타당성조사를 시행한 결과 차량기지 용량 부족으로 별도 차량기지 신설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기지 신설 시엔 사업비가 늘어나 사업성이 크게 악화(B/C=0.5~0.7)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시는 올해 다시 ‘광역철도(원종홍대선) 차량기지 확보 및 신정 차량기지 이전 관련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을 시행하여 원종홍대선 광역철도의 노선 및 차량기지를 재검토하고, 2호선 신정지선과 원종홍대선 연계 및 통합 차량기지 추진 방안을 검토하는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우형찬 의원은 “서울시 양천구를 포함한 수도권 서남부에는 2백만이 넘는 주민이 살고 있지만 도심으로 진입하는 교통망이 수도권 타 지역에 비해 취약한 실정이고, 특히 신월동 일대는 교통여건이 열악할 뿐만 아니라 항공기 소음 피해 지역이기도 하다”고 강조하면서 “어렵게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됐던 사업인 만큼 사업이 좌초되면 주민들의 실망감도 가중되고 납득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우형찬 의원은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쟁점사안을 해결하고 차량기지를 확보해 사업이 무산되지 않도록 더욱 힘써 달라”고 주문하는 한편, “서울시 서남부 교통여건 개선과 항공기 소음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상하는 뜻을 담아 원종홍대선 사업이 탄력 받을 수 있도록 서부지역 광역철도건설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앞으로도 서울시 등 관련 지자체에 적극적인 협력을 촉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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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