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세계 450여개와 1500여개 패션 업체가 각각 출전한 뉴욕캡슐과 뉴욕 패션코트리에서 레하, 제니팍, 페이우, 르코르사주, 노라노, 레 바캉스 등 6개 업체의 참가를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2012년부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기업의 미주 수출 확대를 위해 뉴욕 패션 전시회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8회에 걸쳐 55개의 패션기업이 참가해 1164만 달러의 수출 계약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다른 산업보다 수출 규모가 작아 주목받지 못한 국내 패션기업의 수출 지원에 강남구가 계속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8-03-06 1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