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 도움 필요한 취약층 지원
구는 도움 신청 안내문과 회송용(구청 복지정책과) 봉투를 2만장씩 만들었다.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 우리동네주무관, 복지통장이 주거취약계층과 1인 가구, 상담거절 가구, 기초수급 중지 및 제외 가구에 배포한다.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은 배포된 안내문에 내용을 작성해 회송용 봉투를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구는 도움을 청한 주민을 찾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빨간 우체통이 지역 내 소외된 이들과 행정기관 간의 소통을 원활하게 해 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8-03-08 1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