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시간 소요되던 고충 해소
서울 강서구는 정보기술(IT)을 활용, 다른 지역의 옛 토지대장을 신청한 즉시 발급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구청 민원실과 20개 모든 동에 적용했다고 12일 밝혔다. 강서구는 “구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행정정보 일원화 사업단과 협의를 거쳐 전국 최초로 온라인에 기반한 즉시 발급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전했다.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선명한 토지대장을 신청한 즉시 받을 수 있게 돼 민원인의 대기 시간과 재방문으로 인한 경제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8-03-13 1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