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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방배동 내방역 21만㎡ 준주거지로

16개 블록 특별계획구역 지정…용적률 최대 400%까지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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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는 방배동 내방역 일대 21만㎡를 16개 블록의 특별계획(가능)구역으로 묶어 제2·3종 일반주거지역을 준주거지역으로 상향함으로써 용적률을 최대 400%까지 적용하는 ‘방배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안’(조감도)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열람 공고는 22일부터 한다.

서초구는 “내방역 사거리 역세권을 중심으로 4개 블록을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 추가로 12개 블록을 특별계획가능구역으로 지정하는 대규모 공동개발 방식”이라며 “16개 블록을 묶어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는 것은 서울시 단일 지구단위계획 중 가장 큰 큐모”라고 했다. 특별계획가능구역은 향후 구체적인 사업 방안과 사업 추진 계획에 따라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다.



구는 이번 지구단위계획안 주민 열람 공고 후 구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4월 중순쯤 서울시에 결정토록 요청할 방침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내방역 일대는 내년 1월 서초역과 내방역 사이에 37년간 동서로 단절됐던 생활권을 잇는 서리풀터널이 개통된다”며 “서리풀터널 개통으로 강남 도심의 금융·정보기술 벨트가 동작, 영등포까지 연결되는 신테헤란로가 조성돼 방배 지역이 경제·문화의 중심지로 급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8-03-2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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