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는 최근 ‘시인 김소월의 옛집’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답사는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종로지부에서 했다. 이곳에서 1920년대의 모습을 떠올리기는 어렵지만 김소월이 한때 머물렀음을 알릴 수 있는 현판을 설치한 게 의미 있다.
앞서 구는 윤동주 하숙집이 종로구에 있었다는 점에 착안해 청운동에 윤동주 문학관을 건립하기도 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8-03-21 16면
서울 종로구는 최근 ‘시인 김소월의 옛집’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