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모든 유치원에 공기청정기
새달까지 33곳 140여대 설치서울 구로구가 오는 4월까지 관내 유치원 33곳에 공기청정기 140여대를 보급하는 유치원 공기청정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로구는 “어린이집의 경우 서울시와 자치구가 함께 공기청정기 지원사업을 펼치는 반면 유치원에 대한 지원이 없어 유치원 공기청정기 지원사업을 구 예산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와 황사가 일상이 된 만큼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 주기 위해 유치원에도 공기청정기 지원사업을 하는 것이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어린이가 하루 대부분을 보내는 공간인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보다 쾌적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구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