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위에서 먹고 일하고 놀고 자고… 1000만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20년 뭉갠 부산롯데타워, 또 지연되나… 지역사회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휠체어 끌어도, 무릎 아파도… 누구나 즐거운 ‘2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알뜰교통카드 쓰던 경기도민 59% ‘경기패스’ 전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석면과의 전쟁 나선 영등포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병원·어린이집 등 149곳 방문…“구 소유 건물, 3년 내 석면 제거”

서울 영등포구가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석면건축물 안전관리에 나선다.

석면은 주로 건축자재의 원료로 쓰였으나 세계보건기구(WHO)에서 1급 발암물질로 판명되면서 2009년부터 국내 사용이 전면 금지됐다. 하지만 그 이전에 지은 건축물이 지역 곳곳에 남아 있어 구민 건강에 위협이 되는 상황이다.

영등포 내 석면건축물은 지난달 기준 총 149곳이다. 주로 공공기관, 병원, 어린이집, 학원, 실내주차장, 대규모 점포 등에서 문제가 나왔다.

구 직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점검한다. 석면 위해성 평가 여부, 석면건축자재의 손상 유무, 건축물 석면 조사결과 기록·보존 여부 등을 살펴본다. 실내공기 중 석면농도 측정 여부도 점검할 예정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구청사, 동주민센터, 어린이집 등 구 소유의 석면건축물 23곳에 대해서도 향후 3년 이내에 석면을 완전히 제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8-04-02 11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