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가 기존에 지원하지 않던 첫째 아이 출산가정에 100만원의 출산 장려금을 올해부터 지급한다. 시는 이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출산장려 지원 조례’를 개정, 공포했다고 2일 밝혔다. 둘째는 30만원에서 200만원, 셋째 아이는 100만원에서 300만원, 넷째 아이 이상은 500만원으로 지급액을 인상했다. 이와 함께 임신 축하금도 안양사랑상품권으로 10만원을 지원한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2018-04-03 1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