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지사 “산업현장 인력난 심화...지역 맞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경콘진, 투자사 4곳과 ‘경기 밸류업 인베스트 파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젊은 공무원 챙기기 봇물… “사기 올라” “급여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이순신 장군 애민 정신 본받아야”…현충사 우물물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그 시절 공직 한 컷] 공휴일이었던 식목일…나무 그늘 밑 休 하고픈 날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매년 4월 5일. 이 날은 신라가 당나라를 한반도에서 몰아내고, 삼국통일을 완수한 677년 2월 25일(양력 4월 5일)이다. 또 조선 성종이 동대문 밖 선농단에 나가 몸소 제를 지내고 직접 농사를 짓는 모범을 보인 날이기도 하다. 이런 이유로 정부는 1949년 대통령령으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건’을 제정해 이 날을 식목일로 지정했다.

그러나 식목일은 공휴일로서 부침을 거듭했다. 1960년 공휴일에서 폐지됐고 3월 15일을 ‘사방의 날’(재해를 줄이려고 산림녹화 또는 각종 토목공사하는 날)로 대체 지정됐다. 그다음해 식목의 중요성이 다시 대두되면서 사방의 날 대신 식목일이 공휴일로 재지정됐다. 1982년 5월 15일에는 법정기념일로 제정됐지만, 2006년부터 주 5일제 시행으로 다시 공휴일에서 폐지됐다.



사진은 1955년 4월 5일 열렸던 식목일 행사에서 나무를 심는 모습이다. 당시는 공휴일이었지만 공식 행사였는지 참석자들이 양복을 입고 나무를 심고 있다.

국가기록원 제공
2018-04-09 35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