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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서울시의원, 서울에너지공사서 감사패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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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에서 환경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바른미래당 김광수(노원5) 대표의원은 지난 3일 서울에너지공사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김광수 서울시의원(오른쪽)이 지난 3일 서울에너지공사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김 의원은 남달리 서울에너지공사 설립을 위해 동분서주 했다. 특히 8대 후반기에는 환경수자원위원회로 자리를 옮기면서 더욱 박차를 가하여 그 첫 작업으로 2013년 7월 10일 ‘서울시 집단에너지사업 위탁운영체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토론회에 참석, 서울에너지공사 설립의 단초를 만들었으며 서울시 실무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했다.

2014년 11월에는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에너지사업은 절대적으로 민영화 할 수 없고 공공성을 넘어서 생각해서는 안 되고 서울시민에게 안정적인 공급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하루 속히 서울에너지공사 설립을 촉구하기도 했다.

그러나 서울시는 김 의원의 서울에너지공사 설립을 그리 반기지 않았다. 그것은 무엇보다도 재정의 부담을 많이 느끼고 있었으며 주변에 잘 운영하고 있는 민간 운영자에게 운영권을 넘기려고 했다. 특히 마곡 열병합발전소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지 못하고 자주 비용의 문제를 들고 나왔다.

무엇보다도 서울시 에너지정책의 시급함과 친환경적이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생산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가 필요했다. 그러므로 서울에너지공사 설립은 필수적인 선택이었고 31년간 위탁운영을 해온 sh공사 집단에너지사업단과 자원회수시설, 그리고 신재생에너지 등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를 해야 되는 상황이었다.

특히 2030친환경에너지 기본계획에서도 ‘서울에너지관리공단’ 설립이 제안됐다. 2016년 2월 24일 공청회 전문가 패널 토론에서 김 의원은 ‘서울시 에너지 정책의 공공성 확보’ ‘민간 업체에 위탁 업무를 맡기면서 생기는 효율성 저하’ ‘미래 에너지 정책을 위한 공사 설립의 중요성’ 등을 들어 공사가 설립돼야 한다고 주장했고 “현재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태양광사업, LED교체 사업, 원전 하나 줄이기 사업 등이 활발하다”며 “서울시가 목표로 하는 전력자급률 20%를 달성하려면 이러한 정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결국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 국제에너지자문단 위원장인 월트 패터슨 영국 왕립 국제관계 환경연구소 소장과 세계적 에너지 석학으로 손꼽히는 존 번 미국 델라웨어대학 석좌교수와 마주하는 자리에서 서울에너지 공사 설립을 기정사실화 했으며 어려운 과정 속에서 2016년 12월 21일 서울에너지공사를 탄생시켰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1,000만 서울시민의 에너지 정책을 잘 펼치고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한 김광수 의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패에 담아 드렸다.

김광수 의원은 소감을 통해 “서울에너지공사 설립을 위해 많은 시간이 투자가 되었지만 뜻 있는 공사설립이었다. 함께 노력한 동료의원들과 최종적으로 결단을 해 준 박원순 시장에게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서울시민의 에너지관리와 정책을 위한 역할을 충분히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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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