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은 함평나비대축제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호랑나비 등 24종 20만 마리의 나비가 화려한 날갯짓으로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2400여종, 2만 4600여포기의 다양한 식물을 볼 수 있는 다육식물관, 황금 162㎏으로 제작된 박쥐 조형물과 박쥐생태환경을 알 수 있는 황금박쥐 전시관 등을 만날 수 있다. ‘가축몰이 체험’과 ‘젖소목장 나들이’, ‘미꾸라지잡기’ 같은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함평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2018-04-19 1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