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는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제6기 패션의류 무역마스터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수강생들은 패션업계의 트렌드와 패션실무, 외국어, 해외공장 관리 등의 프로그램을 배운다. 교육은 다음달 14일부터 11월 13일까지 6개월 동안 이뤄진다. 수료 후에는 의류 관련 수출 기업 등에서 수출 전문가로 일할 수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 초 종료된 5기 과정의 경우 수료생 44명 전원이 취업했다. 대학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 이상의 학력을 소지한 경우 지원이 가능하고, 전공 제한은 없으나 패션·의류·섬유 관련 전공자 및 어학 우수자를 우선 선발한다. 오는 29일까지 인터넷(newtradecampus.kita.net)으로 신청받는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8-04-19 1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