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공무원, 무단투기 단속원, 청소대행업체 직원으로 이뤄진 청소 기동반이 환경미화원이 근무하지 않는 취약시간대에 활동한다. 매일 새벽 공무원 1개조 2명이 주요 간선도로변을 순찰하고, 주말·공휴일·명절에는 공무원 1개조 2명, 무단투기 단속반 2개조 4명, 청소대행업체 직원 10개조 20여명이 근무한다.
배출 시간 외 도로변에 나온 종량제 쓰레기 봉투와 무단 방치된 대형생활폐기물, 투기성 쓰레기 등을 일일 평균 100여건씩 처리한다.
또 구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네이버 밴드에 주민들의 청소 요구가 올라오면 해당 지역을 관할하는 청소대행업체가 현장을 확인해 처리하고 결과를 공유한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8-04-20 1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