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말 구파발역 환승센터 대기공간에 개소한 은평마을속학교는 아이들의 방과후 활동을 지원하고 마을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 학교, 교육 단체와 연계해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은평마을속학교 토요프로그램은 오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아동·청소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개설 프로그램은 나만의 인형 만들기(5일), 캘리그래피와 아트&가드닝(12일), 조물조물 나만의 표현 폴리머 클레이(19일) 등이다. 사전 신청을 통해 15명 이내로 구성해 운영한다. 신청 접수는 은평마을방과후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현장 방문으로 하면 된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2018-05-02 1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