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구로 원각사서 음악회
구는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대중가요, 국악, 팝페라, 성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준비했다. 발라드 가수 변진섭, 평양합동공연 무대에 올라 화제가 된 가수 최진희,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 판소리를 부른 국악계 아이돌 김준수 등이 출연해 다양한 음악을 들려 줄 예정이다.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행사장으로 방문하면 된다. 관람료는 무료다.
구로구 관계자는 “산사음악회를 통해 몸과 마음속 스트레스는 비우고 행복을 채우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고즈넉한 산사에서 낭만과 선율이 흐르는 봄밤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8-05-03 1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