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낭독 소리 낭랑한 강남… 문향 흐르는 문화도시

도시 품격 높이는 강남구 독서문화정책

중앙부처 여성 고위공무원 지난해 첫 100명 넘었다

정부 ‘공공부문 균형인사 보고서’ 발간

이틀 뒤 71주년… 국회서 잠만 자는 여순사건특별법

1만여명 희생… 제주 4·3사건과 쌍둥이

용산국제업무지구에 종합병원 건립

區, 코레일과 시설 유치 MOU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부지 대가 공사 소유 땅 개발 해제

수년간 표류하던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이 재개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사업이 현실화되면 대규모 ‘종합의료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성장현(왼쪽) 용산구청장과 오영식 코레일 사장이 지난 2일 서울 용산구청 정책회의실에서 ‘종합의료시설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산구 제공

서울 용산구와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은 지난 2일 용산구청 정책회의실에서 ‘종합의료시설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코레일은 이번 MOU에 따라 국제업무지구 개발계획을 수립할 시 종합의료시설 부지 확보 계획을 마련키로 했다. 용산구는 국제업무지구 내 종합의료시설 부지가 확보되면 동북아 비즈니스 허브로서 지역 위상이 한층 높아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 종합의료시설 예정부지의 위치와 면적 등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 대신 구는 이번 MOU를 통해 코레일이 소유한 옛 중앙대 용산병원 부지를 합리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 제한 규정을 풀어줄 예정이다.


용산국제업무지구 부지와 옛 중앙대 용산병원 위치도.
용산구 제공

2008년 용산구는 구내에 종합병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해당 용지를 종합의료시설 용지로 묶었다. 이후 지난 2011년 중대병원이 동작구 흑석동으로 이전하고 나서 코레일과 함께 해당 부지에 종합의료시설 유치를 추진했으나 별다른 성과가 없었다. 부지가 1만여㎡로 다른 종합병원과 비교해 좁을 뿐만 아니라 입지상 토지가격과 임대료 부담이 커 사업이 계속 무산됐다.

이에 구는 2016년부터 중대병원 부지가 포함된 용산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하는 과정에서 국제업무지구 내 종합의료시설을 유치하는 대신 기존 중대병원 부지는 개발 제한 규정을 풀어주기로 했다.

한편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은 철도 부채 해결을 위해 시행된 단군 이래 최대 규모 개발 사업이다. 2007년 서울시와 코레일은 용산역 철도정비창과 서부이촌동을 통합 개발한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하지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코레일과 민간 건설사들이 자금난을 겪다 2013년 대출이자 52억원을 납부하지 못해 사업이 무산됐고 도시개발구역 지정도 해제됐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2018-05-04 14면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밴드 블로그

버스 앞좌석 여성 머리에 체액 묻혔는데 무죄

국과수 감정 결과 피해자 머리서 피고인 체액 검출법원 “피고인이 고의로 체액 묻혔다고 단정 못 해”시내버스에서 앞자리에서 …

많이 본 뉴스

Leader’s Today

같이의 가치 ‘도봉 육아’

이동진 서울 도봉구청장

주민 참여형 ‘안전 급식 시대’

유덕열 서울 동대문구청장

2개월째 ‘혁신 금메달’

이정훈 서울강동구청장

뚝섬역상점가 ‘청춘놀이터’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

우리 구 자랑볼거리 즐길거리교육&라이프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