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 서울장수와 업무 협약
서울 중랑구의 지역 축제인 서울장미축제가 도시형 축제로 규모를 확대하면서 장미를 브랜드로 내세운 ‘장미막걸리’(그림)가 나온다. 서울 중랑구는 오는 11일 막걸리 제조업체인 서울장수㈜와 장미막걸리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3일 밝혔다. 장미막걸리는 장미향을 가졌으며 축제가 열리는 묵2동 도시재생지역인 장미마을에서 장미를 따와 이름을 지었다. 묵2동은 서울장미축제의 성공으로 지난해 2월 서울시로부터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돼 2022년까지 100억원의 사업비를 받아 도시재생에 나서고 있다.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8-05-04 1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