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향상하고 연구기관이나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장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연구장비 공동활용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중소기업이 제품이나 기술을 개발할 때 대학·연구기관이 보유한 첨단장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용인시가 장비대여료 70% 최대 800만 원을 지원한다.
대상은 본사·연구소·공장 중 한 곳이 용인지역에 있는 중소기업으로, 도내 연구기관과 대학 등 33곳에서 보유한 1천430점의 장비와 43종의 전문기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0월 12일까지 할 수 있지만, 예산이 소진되면 사업이 마감된다.
사업 신청과 이용 가능 연구장비는 연구장비 공동활용사업 홈페이지 (http://gginfra.gbs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