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가상증강현실 콘텐츠 개발
해마다 늘어나는 조선업종의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가상현실 콘텐츠가 개발된다. 울산시는 선박의 안전한 건조와 운항을 위한 ‘가상·증강·혼합현실 콘텐츠 개발’(총 사업비 28억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이에 따라 안전콘텐츠 개발사업은 조선·해양 산업현장의 크레인 신호수용, 야드 크레인 작업자용, 내·외업 작업자용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크레인을 관제하는 신호수용 안전정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작업지시, 충돌방지 거리측정 등에 도움을 받아 안전한 건조 효과를 높이게 된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2018-05-30 1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