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문학청년 육성하는 마포

23일 백일장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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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는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오는 23일 전국 고교생 백일장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백일장은 한국작가회의 젊은 작가포럼이 주관하고 한국작가회의와 마포중앙도서관이 함께 주최한다.

운문과 산문 두 분야이며 전국 17세 이상 20세 미만의 청소년이면 참가할 수 있다.

백일장 시제는 대회 당일 오전 10시 30분에 발표하고 같은 날 오후에 시상식을 한다.

부문별 장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30만원, 소정의 도서를 준다. 차상, 차하, 입선 등 총 30여명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구만큼 슬펐다고 한다’의 저자 신철규 시인이 시 쓰기에 대한 내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 북한의 고교생활을 생생하게 들려주기 위해 새터민 출신의 이샘 강사가 출연해 특강을 한다.

이 밖에 가수 트루베르의 공연 등 백일장 외에도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열린다.

송경진 마포중앙도서관장은 “보바리 부인의 작가인 귀스타브 플로베르는 ‘글을 쓰면서 우리는 더이상 자신에게 머물 필요가 없고 자신이 창조한 우주에서 움직일 수 있다’고 했다”면서 “새로운 우주를 창조할, 불꽃 같은 가슴을 품은 청소년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02)313-1486~87.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8-06-0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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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