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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정신’ 은평, 아동복지시설에 포상금 기탁

목민대상 상금 2000만원 전액, 시설 퇴소 청소년 80명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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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영 은평구청장이 지난 11일 서울 은평구에서 아동복지시설 ‘꿈나무마을’ 관계자에게 ‘제10회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 수상’ 포상금 2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은평구 제공

서울 은평구는 아동복지시설 퇴소 청소년들의 자립 지원을 위해 ‘제10회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 수상’ 포상금 2000만원 전액을 아동복지시설 ‘꿈나무마을’에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다산목민대상은 정약용 선생의 율기(律己)·봉공(奉公)·애민(愛民) 정신을 바탕으로 풀뿌리 민주주의 구현에 앞장서고 창의적 시책을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은평구는 지난 5월 제10회 다산목민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해 포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

포상금은 올해 퇴소를 앞둔 꿈나무마을의 청소년 8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청소년들이 퇴소 후 생활에 필요한 침구류, 생활용품 등을 구입해 초기 적응을 도울 수 있도록 했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포상금이 독립을 앞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2018-06-1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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