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신인문학상 6개분야와 수주문학상 8월6일부터 응모
문학창의도시 경기 부천시가 지역을 빛낼 신인작가 발굴에 나선다.
부천문화재단은 부천신인문학상과 수주문학상을 오는 8월 6일부터 응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제15회 부천신인문학상 응모 부문은 소설을 비롯해 시와 동시, 동화, 수필, 일반희곡 등 6개 분야다. 오는 8월 6일부터 17일까지 방문하거나 우편·이메일을 통해 접수한다. 오는 10월 5일 당선자를 발표하고 부문별 1명씩 모두 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당선자에겐 총 7백만원 상금이 주어진다.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부천 거주민이거나 부천 소재 회사, 교육기관에 다니는 사람이면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미등단 작가 지망생이나 3년이내 신예 작가에 한한다.
또 부천의 수주 변영로 시인을 이어갈 문학인도 모집한다. 제20회 수주문학상은 수주의 올곧은 시 정신과 뛰어난 문학성을 이을 문학인을 찾는다. 수주문학상은 전국적으로 공모한다.
응모 부문은 시(장시 제외) 분야로, 이전 수상자를 제외한 전국의 신인과 기성작가 모두 응모할 수 있다. 당선자 1명에게는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 오는 8월 6일부터 24일까지 우편으로만 접수한다. 시상은 오는 10월 27일 수주문학제 기간에 공동 진행될 예정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