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체험학습 시즌 대비 4개월 연장, 7월 3~9월 2일 오후 9시까지 개장
경기 광명시는 광명동굴 라스코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광명동굴 공룡체험전’을 오는 10월 21일까지 4개월간 연장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광명동굴 공룡체험전’은 1억 5000만년 전에 사라진 쥐라기 시대 공룡들의 세계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다. 지난 1월 27일 오픈했다. 오는 24일까지 5개월만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관람객들이 끊이지 않아 4개월간 더 연장, 전시하기로 했다.
동굴 속 공룡세상 탐험스토리를 움직이는 초대형 공룡과 오감만족·증강현실(AR) 체험 등 디지털 콘텐츠와 접목해 국내외 관람객들로부터 인기가 많다.
지난 19일까지 관람객이 11만 7077명으로, 월평균 2만 3000명을 넘었다. 특히 가족이 함께 즐겨 찾는 공룡체험전은 성인과 어린이 관람객 모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광명동굴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다음달 3일부터 9월 2일까지 개장시간을 3시간 연장해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