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 상가 400곳에 지급
서울 성북구가 원하는 시간을 설정하면 전력을 흐르게 하거나 차단할 수 있는 타이머콘센트를 지역 상가에 나눠 준다고 4일 밝혔다.
타이머콘센트를 사용하면 원하지 않는 시간에는 자동 단전돼 안전하고 미사용 시간에는 대기전력 차단으로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구는 선착순 400곳의 상가에 타이머콘센트를 지급한다. 성북절전소 길라잡이가 직접 방문해 냉장고, 냉·난방기기, 냉·온수기, 조명 등 관련 에너지 절약교육을 한 후 타이머콘센트를 설치해 준다. 구 홈페이지(www.seongbuk.go.kr)에서 참여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구 환경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mywillis@sb.go.kr) 또는 팩스(02-2241-6551)로 제출하면 된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